어제는 주문해서 도착하기까지 약 3주정도 걸린 litaf pick up 을 마트에서 아이들이 타고 있는 모습을 한번 찍어봤다. 큰아이가 타던 유모차를 작은 놈이 타기 시작하면서 큰아이는 자기것을 뺐긴 느낌이 많이 들었을텐데 그래도 형준이가 의젓하게 내색도 않고 잘 참아줘서 너무나 고맙다. 큰 맘먹고 다음 영국물품대행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아직은 제주도에는 (아마 우리가 처음일 것이다.ㅋㅋ )생소한 제품이지만 구매하길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든다. 형준이 유치원버스타러 갈때나 마트에서 돌아다닐때 정말 좋은 제품인것 같다. 이런 모양인데 조립하기도 그리 까다롭지 않고 Made In Israel 이라고 나와있는데 난 이스라엘에도 이런걸 만드는공장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.
다 조립하고 유모차에 장착할 때 너무 헐거울수도 있는데 그럴땐 가죽이나 새무를 한겹 더 대고 연결하면 한결 단단하게 장착되는 것 같다.
어제 마트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우리쪽으로 몰리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우리 형준이가 너무 좋아해서 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. 다른 아이들이 그걸 보면서 다 타고 싶어하는 모습을 한눈에 느낄수 있었고 이제 안아달라고 하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열심히 아이들과 마트를 누볐다.
PICK-UP